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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코리아 시간제 일자리]'워킹맘이 돌아왔다' … 재취업 성공 비결 "원하는 시간 선택 근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05/01 조회 2689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주제로 한 ‘리턴십(Returnship) 콘퍼런스’가 23일 서울 청파동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 한미여성포럼 숙명여대 한국일가정양립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주한미국대사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가 후원했다.

경력단절 후 재취업에 성공한 워킹맘들이 발표자로 나서 자신의 경험을 소개했다. 워킹맘들이 밝힌 재취업 성공의 핵심은 ‘시간선택제 근무’. 원하는 시간대에 원하는 만큼 근무할 수 있어 육아 고민을 덜었다.

스타벅스코리아 김정미 부점장은 하루 4시간, 주 5일 시간선택제근무를하고 있다.거주지와 가까운 매장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한 리턴맘 프로그램 덕분에출퇴근 부담도 적다.그는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보내고 아무렇게나 흘려보내던 시간에 꿈을 실현하고 돈도 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에어코리아 안지연 대리는 출산 후 복직 과정에서의 힘들었던 경험을 털어놔 공감을 얻었다. “첫째 아이 출산 후 전일제 직원으로 복직했지만 둘째 아이까지 태어나면서 직장을 포기하려 했다”는 안 대리는 “회사의 배려로 시간선택제를 통해 주중에 고정근무 하고 주말은 쉴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시간제와 전일제 직원을 다르게 보는 주위 시선과 현업 분위기를 문제점으로 꼽았다.

기업 인사 담당자들이 경력단절 여성의 실제 채용사례를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콘퍼런스에 참석한 기업 담당자들은 시간선택제 여성 직원들의 낮은 업무 만족도, 전일제 직원과의 정서적 갈등이나 부적응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원호 에어코리아 상무는 “여성 근로자가 전체 직원의 75% 이상일 만큼 비중이 높아 숙련 여직원의 결혼 후 이직률을 낮출 방안이 필요했다” 며 “2011년부터 시간제 일자리를 도입했다" 면서 "아직 초기단계지만 만족스러운 편”이라고 평가했다. 이 회사의 전일제 대비 시간선택제 근로자 비율은 현재 8.1%로 증가 추세다.

시간선택제 여성들의 업무만족도가 낮다는 지적에 대해선 ‘관리직 시간선택제 채용’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그는 “경력단절 여성의 일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관리직도 시간선택제 일자리로 뽑는 방식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에어코리아부분기사출처 -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