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코리아는 지난 6월 4일(화), 김해국제공항에서 우즈베키스탄 FSC(대형항공사) 카놋샤크 항공(HH)의 부산(PUS)-타스켄트(TAS) 신규 노선 첫 운항에 대한 지상조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습니다.

이번 신규 노선은 김해공항에서 운항하는 최장거리 국제노선이자, 지방공항 최초의 중앙아시아 노선으로 상징적인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이를 기념하여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12번 게이트에서는 주한 우즈베키스탄 부대사, 카놋샤크항공 대표이사,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 공항장 등 총 22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첫 운항 축하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조업은 IPORT 시스템이 처음 적용된 환경에서 이루어졌으나, 에어코리아는 신속한 적응력과 체계적인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수속부터 탑승까지 전 과정을 원활히 마무리하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카놋샤크항공의 부산-타슈켄트 노선은 오후 1시 40분에 김해공항에서 출발하여 현지시각 오후 6시에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됩니다. 6월부터 주 1회 운항을 시작으로, 7월부터는 수요일과 일요일, 주 2회로 확대됩니다.

에어코리아는 앞으로도 늘어나는 신규 국제노선 확대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지상조업 서비스를 이어갈 계획입니다.